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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F'에 대하여!!

준터 2018. 12. 30. 10:00

 

삼성전자는 내년 상반기에 삼성 스마트폰 시리즈 중 최초로 폴더블폰인 갤럭시F(가칭)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갤럭시F의 경우 자세한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화면을 펼치면 7.3인치 디스플레이가 펼쳐지고, 접으면 4.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화면이 넓어진만큼 원활한 멀티태스킹을 지원해야하기 때문에 갤럭시S10에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냅드래곤8150을 장착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동안 삼성전자를 포함한 LG전자와 화웨이 등 IT기업은 애플의 후발주자라는 울타리안에 있었습니다. 애플은 아이폰 1세대를 발표하면서 스마트폰의 새 패러다임을 열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을 통해 스마트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면서 더 이상 후발주자가 아닌 선발주자로써 당당히 나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F는 삼성전자뿐만이 아니라 여러 계열사들이 협업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삼성 그룹 전체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폴더블폰은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면서 침체되어 있는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입니다.

 

 

사실 이미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점은 사실화되고 있습니다. 그 예로 24일에 중국의 ZTE 폴더블폰의 디스플레이 방식이 공개되었는데, 그 방법이 갤럭시F와 매우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만약 이후에도 화웨이나 샤오미 등의 중국 업체들이 이러한 방식의 폴더블폰을 내놓는 다면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의 기술선도주자로서 인정받게 됩니다.

 

 

지난달 중국의 로욜이라는 신생 업체가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플렉스파이(FlexPai)’를 공개하면서 갤럭시F가 최초의 폴더블폰이라는 타이틀은 달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플렉스파이는 완성도가 떨어져서 혹평을 받았고, 최근 폴더블폰의 추세가 최초 타이틀 경쟁보다는 완성도의 경쟁으로 흐르고 있기 때문에 갤럭시F최고의 폴더블폰을 목표로 하기 충분합니다.

 

과연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을 통해 후발주자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 할 수 있을지 그 미래가 기대됩니다.

*이미지는 내용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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