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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램으로 로스트아크가 돌아갈까? 로아 초보의 리얼 후기 !

준터 2019. 1. 10. 10:00

요즘 제일 핫한 PC게임이 뭐냐고물으면 당연히 로스트아크(이하 로아)겠죠! 하지만 제 노트북은 간단한 웹서핑 정도를 하기 위해 구입한 LG그램입니다. 그래서 로아를 돌리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워서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과감히 플레이를 진행해봤습니다!

 

우선 저의 LG그램 사양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LG그램은 2017년 모델로 i5의 cpu와 8GB의 RAM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올데이그램이라고도 하죠. 가볍고, 휴대하기 편해서 꽤나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로아를 돌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그래픽카드가 중요했는데, 외장 그래픽카드를 구입할까 하다가 우선은 그냥 돌려봤습니다.

 

 

 

처음 실행을 하니 비디오 설정이 모두 최상으로 되어있었습니다. LG그램에서 최상옵으로 로아를 돌리기는 너무 비양심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욕심내지 않고 비디오 설정부터 모두 하로 맞춰줬습니다.

 

 

 

그래픽이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구현이 잘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싶었지만 그냥 대충 임의로 설정하고 넘어갔습니다. 저는 초보 추천 직업인 주술사를 선택했습니다.

 

 

 

캐릭터 생성이 잘 되고, 2차 비밀번호와 조작 방식도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기본 설정으로 했었는데, 플레이하다 보니 약간 어색한 느낌이어서 좌우 반전으로 바꾸어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2차 비밀번호는 매번 입력해야하니 약간은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캐릭터를 접속하자 훌륭한 그래픽의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약간의 버벅임이 있긴 했지만 플레이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뭔가 계속 재생하면 노트북이 터질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하여 동영상은 쿨하게 skip하였습니다.

 

 

 

 

실제 LG그램으로 로아를 플레이한 모습입니다. 비디오 옵션은 모두 하로 맞춰놨기 때문에 그래픽 구현이 다소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니 전혀 불편하다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로아의 조작법이 새롭다보니 조작법을 익히는 것이 더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픽 욕심을 버린다면 플레이 하는데 크게 버벅거림이나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다만 몬스터가 많이 몰려왔을 때 몬스터가 사라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몬스터를 격파해야 되는데 몬스터가 보이지 않습니다. 대충 여기저기 스킬을 난사해서 몬스터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30분정도 플레이하다보니 LG그램으로는 계속 플레이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설치부터 플레이까지 됐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주인의 과도한 요구로 힘들었을 저의 LG그램에게 사과하며 로스트아크를 지웠습니다.

 

추후에 로스트아크를 더 플레이하게 된다면 그래픽카드를 구입하여 플레이 해봐야겠습니다. 우선은 PC방에서 로아를 조금 더 플레이 해볼 생각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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