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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대한민국 반도체의 미래 ! 5G에 대처하는 자세

준터 2018. 12. 27. 10:00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이었던 반도체 시장의 호황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등 최근 수년간 메모리 반도체 설비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던 기업들은 잠시 투자를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D램의 경우 한국 기업들이 전 세계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내년에 D램의 신규 투자가 아예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전세계 반도체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국은 수출의존도가 높은 국가이기 때문에 전세계 IT시장의 침체는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IT 중에서도 반도체 산업이 큰 맥락을 이끌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시장의 경쟁력을 잃게 되면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 전체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도체에 대한 투자가 위축되고 있지만 5G에 대한 대비는 철저하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5G가 강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도 5G 관련한 분야에서는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년에 발표할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과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F(가명)의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기 때문에 5G에 대한 대비는 좀 더 철저하게 할 것 같습니다.

 

사실 이 5G 기술이 생각보다 시장에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인텔의 경우 5G에 대비하여 설비 투자를 25%정도 늘릴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존보다 좀 더 공격적으로 투자 설비를 늘리는 모습이 마치 5G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로도 비춰집니다. 그동안 삼성전자에 반도체 1위 자리를 내줬었는데, 내년부터는 5G라는 새로운 먹거리를 통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다시 1위를 탈환하겠다는 굳건한 목표를 세운 것 같습니다.

 

과연 앞으로 반도체 시장은 어떻게 흘러갈지, 어느 기업이 5G를 이끌어가고 수혜를 받을지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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