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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에어팟 리뷰!! 갤럭시와의 호환성과 2세대 에어팟 출시일에 대해서

준터 2018. 12. 17. 10:00

 

처음 출시됐을 때 과도한 가격과 다소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해 논란이 있었던 에어팟. 그런 에어팟이 2021년이 되면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초기에 자리 잡는 데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명실상부한 무선 이어폰 시장의 강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만간 삼성전자에서 출시할 갤럭시S10도 이어폰 단자를 없앨 것이라는 추측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무선 이어폰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어팟을 욕하는 사람은 에어팟을 안 써본 사람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에어팟 사용자들은 그 편리함에 매료됐는데요. 선이 없는 편리함에 더해서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연결이 되는 편리함까지 갖췄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내년 1분기에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에어팟 2세대를 출시할 예정이며,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모델을 2020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무선 충전이 지원이 되면 에어패드(무선충전패드)에 아이폰과 에어팟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겠네요.

 

 

저는 아이폰X와 에어팟의 조합으로 굉장히 편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유선 이어폰으로 돌아가라고 하면 못 돌아갈 정도로 그 편리함에 익숙해졌는데요.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연결되고, 케이스 자체의 충전기능이 있어서 잠깐의 충전으로도 에어팟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에어팟을 톡톡 두드려서 곡을 변경할 수도 있고, 통화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갤럭시S9+로 넘어오면서 에어팟이 처치곤란이 됐습니다. 에어팟이 굉장이 유용해서 에어팟을 계속 사용하고 싶었는데, 과연 갤럭시와 호환이 잘 될까 걱정됐기 때문이죠. 갤럭시를 사용한지 한 달이 다되어가는 현재로서는 갤럭시와 에어팟의 조합은 쓸만합니다.

 

왠만한 기능은 아이폰을 사용하던 때와 동일합니다. 케이스를 열면 자동으로 연결되고, 톡톡 두드려서 곡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통화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지 않습니다. 별도의 어플을 사용하여 배터리 잔량을 확인 할 수 있다고 하지만, 번거로워서 그냥 모른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와 사용하면 아이폰과 사용했을 때보다 약간의 불편함은 있지만, 불편함보다는 편리함이 더 커서 계속 사용하게 되는 에어팟입니다. 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무선 이어폰을 사용한다면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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