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터 이야기
애플케어플러스 가입 차단!! 계속 차별되는 한국 이대로 괜찮은가? 본문
애플이 12월 5일 오후부터 국내에서 구입한 애플 제품을 대상으로한 애플케어플러스(AppleCare+)의 가입을 차단했습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아이폰,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입니다. 이에 이미 가입한 기기를 대상으로한 수리도 더 이상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 구입하여 애플케어플러스를 적용한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 애플 스토어에서 이를 적용하여 제품을 구한 소비자들도 역시 혼란에 빠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애플코리아는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애플케어 서비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말씀드리자면, 제품을 구입한 후에 90일간으로 제공하는 기술지원 및 무상보증기간을 2년으로 늘리는 서비스입니다. (맥북프로와 아이맥은 구입 후 3년입니다.)
애플케어플러스는 애플케어 서비스에 더하여 소비자 과실로 인한 파손에 대해 최대 2회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수리 및 리퍼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폰XS의 액정이 파손되면 약 35만원이 청구되는 액정 수리 비용 대신 약 3만원의 비용만 지불하면 됩니다. 액정 외의 손상에 대해서는 약 70만원의 수리 비용에서 약 11만원으로 소비자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한국의 경우는 현재 애플케어만 적용되는 국가입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이폰의 수리비용 역시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일부 소비자들은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를 적용받기 위해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 직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애플케어플러스 서비스를 가입할 때 해당 국가에서 발급된 신용카드가 아니면 가입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미 애플케어플러스가 적용된 제품의 국내 수리도 일부 제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 애플 제품을 사용하던 소비자들은 애플 매장이 국내에 개장하면 다른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케어플러스를 포함한 애플페이와 같은 각종 서비스 도입 여부는 아직도 '미정'입니다. 뿐만아니라 앱스토어, 아이클라우드, 애플뮤직 등의 서비스에서 제공하던 원화 결제가 DDC방식(Dynamic Currency Conversion. 이중 환전으로 소비자에게 추가 수수료가 부담된다)으로 밝혀져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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