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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리뷰

파격적인 아이폰 배터리 교체 비용 인하!! 기간은 언제까지??

준터 2018. 12. 9. 10:00

 

어느덧 2018년의 마지막 달인 12월이 되었습니다.

모임도 많고, 연말정산도 해야하고 해야할 일이 많으실텐데요.

아이폰 유저라면 그 중에서 꼭 해야할 일이 추가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에 2018년이 가기 전에 '배터리 교체'를 하셔야 합니다.!!

 

 

2017년에 애플은 흔히 말하는 '배터리 게이트' 사건을 겪었습니다. 그 발단은 애플이 의도적으로 이전 아이폰의 배터리 성능을 낮추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신형 아이폰이 발표되면 소프트웨어(iOS)의 업데이트를 통해서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저하시킨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배터리 교체 전과 후의 확연한 성능차이를 보인 결과를 제시하며 신빙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에 애플은 고의로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저하시킨 것은 인정하였으나, 그 목적이 신형 아이폰을 구입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배터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뿔난 소비자들은 집단 소송을 진행하고, 비난을 지속하였습니다.

 

결국 애플은 배터리 교체 비용을 인하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합니다.

아이폰SE부터 아이폰X까지 배터리 교체 비용을 대폭 낮춘 것인데요. 기존 10만원에서 3만4000원까지 낮췄습니다. 애플은 배터리 성능 상태가 80%미만 수준까지 떨어졌다면, 배터리를 교체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성능 확인 방법은 설정 > 배터리 > 배터리 성능 상태 > 성능 최대치 확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배터리 교체 비용인하가 올해 12월 31일까지라는 것입니다. 2019년이 되면 배터리 교체 비용이 다시 상승하게 되는데요. 아이폰X는 8만 5000원, 그 외 모델은 5만 9000원으로 변경됩니다. 즉, 이번 달안에 교체하지 않으면 2만5000원~5만1000원의 금액을 더 지불해야 하는 것입니다.

 

배터리 교체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액정 등 기계 외부에 손상이 있거나, 사설 업체에서 수리를 받은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사설 업체에서 임의로 분해했더라도 정품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면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하지만 교체 후에 작동 이상이 생기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배터리를 교체하기 전에 주의할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백업입니다. 배터리 교체 중에 데이터가 날아가는 일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백업을 진행하는 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나의 소중한 데이터가 사라지는 것보다는 훨씬 나으니 반드시 백업을 하셔야겠습니다.

 

 

올해도 한달이 채 남지 않아서 배터리 교체를 원하는 대기 유저가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애플 홈페이지를 통해서 먼저 예약을 한 뒤에 찾아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우선 배터리 성능을 체크하고, 교체 대상이라면 서둘러 교체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올해가 지나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되기 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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