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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9 플러스 개봉기 !! 아이폰X 크기 비교 !!

준터 2018. 12. 1. 21:48


최근에 아이폰X에서 갤럭시 S9+ 플러스로 기계를 바꿨습니다.

제가 구입한 기종은 S9+ 블랙 색상이고 64GB의 용량입니다.

지금은 64GB만 출시되고, 그 외의 용량은 단종되었다고 하네요.

어짜피 SD카드를 끼워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용량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통신사는 LG U+입니다.

(갤럭시 S9+와 LGU+ 플러스플러스네요. ㅎㅎ)


아이폰X에서 갤럭시S9 플러스로 넘어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었는데요.

우선은 통화녹음이 필요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아이폰은 통화 녹음이 되질 않습니다.


그리고 전화번호나 문자를 검색할 때도

초성으로만 되지 않고, 맨 앞단어부터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아이폰은 보안이 좋지만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지만

아이폰은 감성으로 쓰는 것이니 감수하고 사용했었습니다.

하지만 XS나 XR을 보니 크게 변한 것이 없고

아이폰X를 단종시킨 것을 보고 실망을 하였죠.



갤럭시는 자유도가 높아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iOS보다 보안은 취약하지만 약간의 보안을 포기하면

누릴 수 있는 편의성이 많죠.



그럼 갤럭시 S9플러스의 개봉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갤럭시는 S2이후에 처음 사용하는 것인데요.

패키지가 깔끔해지고,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모습이었습니다.





개봉씰은 항상 확인하는 편입니다.

개봉씰이 파손되어 있으면 문제가 있기때문에

씰이 깔끔하게 되어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개봉씰을 제거하고 패키지를 열어봅니다.

보물상자를 열 듯 옆으로 열리는 것이 기분이 좋았습니다.






맨 위에 있던 상자를 들어내니 갤럭시 S9+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가 구입한 색상은 블랙입니다.

유광블랙이니 참고하세요.


갤럭시 S9 플러스의 크기는 성인 남성이 한 손으로 잡기에도

조금은 큰 느낌입니다.


저 역시도 손이 큰 편인데

한 손으로 잡았을 때 약간 힘든 느낌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몇 일간 사용해보니 

한 손으로 사용했을 때 화면 끝에서 끝까지 터치를 하기 힘들었습니다.

한 손 모드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아이폰X처럼 화면이 내려오는 것이아닌, 화면이 작아지는 것이어서 불편했습니다.

더구나 엣지 부분이 터치가 되서 원하는 곳이 클릭 안되기도 하였습니다.

언젠간 익숙해 지겠죠? ㅎㅎ








본체를 들어보니

충전기와 이어폰이 들어있었습니다.

작은 상자에 구성품을 알차게 담아낸 모습입니다.


그러고보니 갤럭시S9플러스에는 이어폰단자가 있네요.

아이폰X를 쓰면서 이어폰 단자를 사용안하다보니

이어폰 단자가 반가웠습니다.


갤럭시를 쓰면서도 에어팟은 계속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저 이어폰은 뜯지않고 그대로 뒀습니다.







처음 맨 위에 있던 상자를 열어보니

간단 사용 설명서와 젤리케이스가 들어있었습니다.


젤리 케이스를 기본제공으로 준다니! 

평소 젤리케이스만 끼고 다니는 저에게는 깜짝 선물을 받는 느낌이었습니다.










초기 보호필름이 붙어있네요.

조심스럽게 떼어내봅니다.
















반짝이는 유광 블랙입니다.

뒷판에는 지문센서 뿐만 아니라

심박측정용 센서가 있고


측면에는 볼룸버튼, 전원버튼 그리고 빅스비 버튼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빅스비 버튼이 조금은 불편합니다.


저는 빅스비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빅스비 버튼을 누를 일이 많지 않은데

빅스비 버튼이 너무 커서 무의식 중에 볼륨버튼으로 착각하여 누르게 됩니다.


빅스비버튼을 커스터마이징하여 원하는 어플을 실행할 수도 있다고 하니

나중에 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제가 사용하던 아이폰X와 크기를 비교해봤습니다.

확실히 갤럭시S9플러스가 더 큽니다.

엣지부분까지있어서 화면이 탁 트인 느낌이었습니다.


갤럭시S9플러스를 사용하다가 아이폰X를 사용해보니

아이폰X가 장난감처럼 느껴지네요.







내친김에 핸드폰을 켜봤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오랜만이라

두근두근 설레네요.







요즘엔 아이폰과 갤럭시 간의 데이터 이동 및 백업도 자유롭게 되네요.

삼성스위치라는 어플을 사용하여 아이폰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옮겼습니다.


사진부터 연락처, 문자, 심지어 어플까지 거의 아이폰 백업 수준으로

아이폰에 있는 데이터를 옮겨왔습니다.


갤럭시S9+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한가지는 

아이폰X는 화면 어디를 터치해도 화면이 켜지지만

갤럭시S9+는 홈버튼 부분을 터치해야 화면이 켜집니다.


아직은 갤럭시S9플러스를 사용함에 있어

어색한 부분이 많지만

금방 적응되리라 생각되네요.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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